간암 원인 증상 합병증 예방 정리

간암의 원인

간에서 원발성의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병리학적(조직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중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가족력과 일부 유전적 변이는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키며, 만성 간염 B나 C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간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만성 간염이나 과도한 알코올 소비로 인해 간 조직이 경화될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비만, 당뇨병 및 지방간병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은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증상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어느정도 진행 후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이미 진행이 된 단계가 대부분이다. 상복부에 통증 또는 덩어리가 만져져 불편함이 있거나, 복부 팽만, 소화 불량 등도 동반한다. 황달이나 복수가 나타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체중 감소, 구토, 발열, 피로감, 피부 가려움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뚜렷히 알 수 없는 증상들이 많아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합병증 종류와 증세

1. 간 기능 저하: 간암은 간 세포를 침범하고 파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간은 중요한 대사 작용과 혈액 청소 기능을 수행하는데, 간암으로 인한 손상은 이러한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2. 간경화(췌장경화): 간암은 간 조직에 흉터 조직을 형성시킬 수 있으며, 이는 간경화 또는 췌장경화로 알려져 있다. 간경화는 정상 간 조직을 침범하여 간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
3. 전이성 간암: 간암은 종종 다른 부위로 확산할 수 있다. 다른 장기 또는 조직로의 전이성 간암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더 심각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다.
4. 출혈: 간암은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출혈은 종종 복부 내 출혈 또는 대량의 음식도출혈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간주된다.
5. 항응고제 사용: 간암 환자는 혈전(피부내 혈전 또는 정맥 혈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항응고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예방법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것이 예방책의 핵심이다.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 중 절반이 넘는 환자들이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등 체액을 통해 감염이 되므로 감염자와 접촉을 피한다. 술과 담배는 만병의 근원이다. 그러나 간염 환자는 필히 술을 절제해야한다. 섭취한 알코올의 총량과 음주의 빈도에 따라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술을 끊음으로써 상당수를 회복 시킬 수 있다. 비만과 당뇨, 지방간등도 발병의 위험을 높인다.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함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을 지방성 간염이 생길 수 있다. 과음과 과식, 과로등을 멀리하며 적절한 휴식으로 피로를 푼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만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관리한다.

 

정리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심각성이 다를 수 있으며, 고위험군에 경우 병원을 찾아 조기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하지만 간은 웬만큼 손상을 입거나 수술로 절제되어도 세포가 활발히 재생되어 거의 정상에 가깝게 복구됩니다. 악성종양의 경우 다른 부분으로 전의하고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발병 가능성을 줄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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